여러 가지 선택지와 고민을 잘 정리해주셨네요. 각 선택지의 장단점을 고려하면서 목표와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의견을 드리겠습니다.
1. 신입 기준 중소기업(5인 미만), 해외 기술영업 연봉 4800
장점:
연봉 4800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, 신입이 받을 수 있는 연봉으로는 상당히 좋은 조건입니다.
해외 기술영업의 기회가 제공되어 해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.
단점:
회사 규모가 작고, 이미 1년 내 2명이 퇴사한 사실은 근무 환경에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
출장이 많고, 여성 직원이 출장을 힘들어했다고 하니, 이 부분이 본인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영업 경험이 높지 않다고 하셨는데, 기술 영업은 특정한 능력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, 처음부터 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.
조언: 해외 기술영업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, 해당 직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출장이 많고, 업무 강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, 본인이 원하는 업무 환경과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고려해 결정하세요. 또한, 회사의 근무 환경이나 업무 강도도 충분히 파악해보세요.
2. 대기업 면접 탈락 가능성
장점:
대기업에서 일하면 체계적인 교육과 좋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단점:
경쟁이 치열하고, 탈락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신다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.
면접 과정이 빡세다면, 실제로 그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이나 분위기가 본인에게 맞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.
조언: 대기업에 대한 면접 제의가 있었던 것 자체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. 탈락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시겠지만, 일단 면접을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. 차후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3. 기술 사무직, 초봉 5000
장점:
초봉이 5000으로 높은 편입니다.
기술직으로 안정적인 업무를 할 수 있으며, 사무직은 상대적으로 일정한 근무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
단점:
업무의 다이나믹함이 부족할 수 있으며, 자신이 원하는 해외 근무와의 연결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.
조언: 기술직으로 안정적인 직무를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. 다만, 해외에서 일하는 목표와는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, 중장기적인 목표를 고려했을 때 이에 맞는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코스닥 제약기업, 외국계 상장사, 연봉 3600, 교대 근무
장점:
코스닥 상장사나 외국계 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해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.
제약업계에서 기술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.
단점:
연봉 3600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으며, 교대 근무는 생활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잡플래닛 평가가 낮고, 근무 환경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조언: 제약기업이나 외국계 상장사에서 해외 기술 업무를 원하는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기회는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교대 근무와 낮은 연봉이 개인적인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으므로, 이런 점들을 잘 고려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.
해외에서 일하는 기술자로서의 목표
해외에서 일하는 기술자를 목표로 하고 계시다면,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기업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해외 기술영업, 외국계 기업, 글로벌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와 일치할 것입니다.
해외 근무 경험은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, 그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.
결론
목표가 해외에서 일하는 기술자라면, 해외 기술영업 직무가 가장 관련이 깊습니다. 다만, 출장이 많고 업무 강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.
대기업 면접 탈락 가능성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, 경험을 쌓는 기회로 생각하세요. 실패는 성장의 일부일 뿐입니다.
기술 사무직 초봉 5000은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, 해외 근무와의 연결성을 고려했을 때 다른 선택지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.
코스닥 제약기업, 외국계 상장사는 해외 근무와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으나, 연봉과 근무 환경이 본인에게 맞는지 고려해야 합니다.
본인의 가치관과 장기적인 목표를 바탕으로, 각 선택지의 단기적인 안정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결정을 내리세요.